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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불우·소외계층 지원’…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전개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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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0 11:07:55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1월부터 3월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계열사가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국내와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태승 회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동 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시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2월 중순에 4박5일간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와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향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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