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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실외활동 자제”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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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9 11:00:06

     ©연합뉴스

    1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서울시는 25개 구의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9시 75㎍/㎥, 오전 10시 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ㆍ충북은 ‘매우 나쁨’,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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