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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신사 사스크텔, 대릴 고프리 CTO “화웨이 장비 안전, 염려는 없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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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8 13:20:53

    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 주정부가 운영하는 통신사 사스크텔(SaskTel)은 자사에 설치된 화웨이 장비가 안전하며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 공영 방송인 CBC뉴스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사스크텔(SaskTel)은 자사 인프라에 설치된 화웨이 장비 보안에 대한 테스트를 실행했다. 사스크텔은 무선 접속망이나 안테나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장비는 독립된 제3자 기관에 의해 정기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사스크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대릴 고프리(Daryl Godfrey)는 “장비에 수행된 테스트 및 보안 점검에 대해 아무런 염려도 하지 않는다”며 화웨이가 캐나다의 개인정보나 보안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화웨이 장비는 매우 안전하며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스크텔은 3G 네트워크를 구축한 2010년부터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릴 고프리 CTO는 화웨이와 관계를 종료할 경우 현재 장비를 걷어내고 교체하는 비용으로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으며, 5G 네트워크 출범이 3년 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도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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