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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보는 게임 트렌드에 발맞춘 마케팅으로 Z세대 공략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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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6 14:55:54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1990년 중반에서 2000년 중반에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Z세대는 이미지와 글자 중심의 플랫폼보다는 '영상'에 익숙하다.

    앱 분석기관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기준, 유튜브는 국내 모바일 앱 사용 시간의 86%를 점유했다. 유튜브 열풍 속 비디오와 블로그를 합성한 '브이로그'도 평범한 일상을 영상으로 녹여낸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은 플랫폼 경쟁이 웹에서 앱으로 이동한 상황에 발맞춰 트위치 채널 개설,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보는 게임'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는 브이로그 콘셉트를 활용한 산책, 요리, 연주, 친구, 신년 등을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일상을 활용해 만든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독자들은 신세경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캐릭터, 아이템 등 정보를 얻어갈 수 있으며,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스피릿위시' 티징 영상 속 신세경의 맑은 음색은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넥슨은 공식 트위치 채널 '겜믈리에'를 개설해 게임 팬들과 다양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10월 2일부터 두 달 동안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과 프로게이머 정성민 선수가 참여하는 '피파 온라인 4' 생중계 방송을 선보였으며, 축구게임 초보인 오하영이 방송을 거듭할 때마다 점차 향상되는 게임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8년 12월 16일에는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에서 개최한 '로얄 스트리밍 배틀' 중계도 했다. 겜믈리에는 '모든 순간이 액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틀라이트'의 게임 특징을 소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호흡하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게임 중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 홍보실 김광택 실장은 "지난 몇 년 사이 게임 시장에서 보는 게임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잡았다. 유저들의 관심사를 소재로 게임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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