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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 2019년 '찾아가는 노래교실' 진행 중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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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6 09:07:44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농한기를 맞이하여 2019년 01월 07일부터 04월3일까지25개소 한울타리 행복의 집 입소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우울예방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추운 겨울 철 어르신들의 여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래 전문 강사(외부강사)를 마을회관으로 초빙하여 노래 배우기, 따라 부르기, 율동 배우기 등,다양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치매예방을 위한 뇌 훈련 및 노인성 우울증을 예방 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노래를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며, 문화적 감각을 익히고, 심신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웃 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잠시나마 우울과 고립에서 벗어나고,

    최근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따라 노인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함으로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노래교실 수업을 마친 어르신들께서는 “오랜만에 노래 듣고 따라 부르니 젊었을 적 지나간 추억이 생각나고 즐겁다” “오랜만에 이렇게 웃어본 것 같다” “매일 매일 왔으면 좋겠다며” 기쁨을 표현해 주셨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통해 노년기 무료한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우울증을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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