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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서울 도시재생사업 본격 참여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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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6 09:01:01

    ▲ 세운4구역 조감도. © 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세운4구역(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운4구역은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으로 공사금액은 4811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2223㎡ 부지에 최대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으로 총 연면적 30만㎡의 복합시설 건축물로 변모하게 된다.

    호텔 2개동 300여실, 업무시설 오피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이 세워진다. 저층부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철거공사에 들어가 문화재 발굴을 거쳐, 2021년 5월 착공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5개월로 잡혀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세운4구역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세계적인 주거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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