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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수도 고창’ 2019년 군민과의 공감대화 추진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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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6 08:59:37

    고창군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16일 고창읍·고수면을 시작으로 14개 전 읍면을 순회 방문해 업무보고와 주민간담회를 갖는다.

    유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공감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군정방침인 “농생명식품 살리기,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의 전략 등 군정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

    주요행사는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주민을 선정해 자랑스런 주민상을 시상하고, 퇴직이장 공로패 수여, 군정성과 및 읍·면정보고, 군민과의 공감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번 공감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격의 없는 대화로 계획됐다.

    현장에서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군정 발전방향과 정책제시, 행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고, 유 군수가 직접 답변에 나선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올 한해 평이근민의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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