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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플래그십 태블릿 ‘미디어패드 M5 10’ · 첫 웨어러블 ‘밴드 3 프로’ 론칭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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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4 14:56:58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10.8형 고해상도 플래그십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HUAWEI MediaPad M5 10)과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화웨이 밴드 3 프로’(HUAWEI Band 3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은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었던 2.5D 글래스 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태블릿에 적용해 향상된 시각적 경험과 터치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상의 충격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가장자리는 금속 프레임으로 구성해 내구성도 향상됐다. 또한, 금속 유니바디(Uni-body) 및 U자형 안테나는 화웨이 M 시리즈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10.8형의 넒은 화면과 2,560 x 1,6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클래리뷰(ClariVu) 5.0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학업과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하기에 최적화된 선명한 고화질이 장점이다. 더불어 지능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사진과 동영상을 구현한다고. 또한, 장시간 사용에 따른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모드도 지원한다.

    오디오 성능도 플래그십 모델 답다. 하만카돈(Harman Kardon)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된 4개의 스피커가 적용되었으며, 고음질 오디오(Hi-Res audio)도 지원해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원음 그대로의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7,500mAh 배터리가 적용되어 12시간 연속 1080p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화웨이 퀵차지(HUAWEI QuickCharge) 기술을 통해 2.9시간만에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은 기린 960s(Kirin 960s)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으로 동영상, 웹 서핑, 게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EMUI 8.0 운영체제(OS)를 통해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구현한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화웨이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0.95형 HD AMOLED (240x120) 컬러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어 한층 넓은 공간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수직 또는 수평으로 스와이프하거나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여 홈으로 돌아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쉽고 직관적인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스트랩은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실리콘 소재 및 자외선 경화(UV curing) 기술이 적용되어 착용감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TruSeen 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동안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하며, 기존처럼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심박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IR(적외선) 센서를 새롭게 적용했다. 화웨이 TruSleep 2.0 기술을 통해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화웨이 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수면의 질을 저해하는 6가지 전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기술들은 권위있는 기관과 협력해 개발되었다고.

    또한, 독립 GPS가 적용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운동 기록을 추적할 수 있으며, 저전력 소모를 통해 최대 7시간 연속으로 GPS를 구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수심 50m까지 지원되는 방수 기능, 수영 시 스트로크 측정, 다중 운동 모드, 5단계로 구분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등 운동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기능까지 갖췄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는 스페이스 그레이,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블랙,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픈마켓 다운로드 쿠폰 적용 시 각 479,000원(출고가 499,000원), 119,000원(출고가 12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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