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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칼부림, '유리문' 뒤 목격자들…"뷰티매장 문 막아"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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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4 14:27:07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암사동 칼부림 사건 당시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한 뷰티 매장이 공포에 휩싸였던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13일 발생한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영상이 온라인 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후폭풍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A군이 피의자 B군의 폭행 중 한 뷰티 매장 문앞에 쓰러진 것으로 확인돼 당시의 아찔한 상황이 여과없이 포착됐다.

    암사동 칼부림 영상에 의하면 A군은 B군의 흉기에 찔려 뷰티 매장 유리문에 기대어 쓰러졌다. 쓰러져 있는 A군에 대해 B군은 발길질을 지속했고,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사건은 진정됐다. 뷰티 매장 내에 있던 시민들은 폭행에 연루되지 않기 위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한편 이날 암사동 칼부림 사건은 친구 사이인 18살 A군과 19살 B군 사이에서 발생했다. B군은 서울 암사역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A군을 다치게 한 뒤 출동한 경찰과도 맞섰다. B군은 테이저건을 발사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중 붙잡혔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범행 배경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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