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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추가정보 유출: 디자인, 카메라, 엑세서리 등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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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4 13:22:41

    <갤럭시S10 및 S10 플러스 컨셉 렌더링 / 출처: 폰아레나>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3일, 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10 의 디자인과 카메라, 그리고 악세서리에 대한 유출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인피티니-O 디자인을 사용해 상단의 베젤의 두께가 측면 베젤 수준으로 굉장히 얇아졌다는 점은 기존에 알려진 바 있으며, 이 부분에서 변경은 없다.

    이번 유출 정보에서는 갤럭시S10의 프레임 재질이 갤럭시S9에서 사용한 무광택 재질이 아닌 광택 재질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광택 프레임은 삼성이 2년 전 공개한 갤럭시S8에서 적용한 방식이다.

    스마트폰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 홀 디자인도 바뀔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S9의 하단 스피커홀은 좌우로 긴 타원형 하나였는데 이 방법이 아닌 갤럭시노트9 처럼 작은 타원형을 여러개 나열한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갤럭시노트9의 스피커홀은 작은타원형 4개지만, 갤럭시S10은 5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버튼 위치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갤럭시S10 플러스의 경우 전원버튼이 더 높게 이동하며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라이트의 경우는 전원버튼 위치가 조금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위치변화는 삼성이 갤럭시S10 라이트의 전원버튼에 지문인식 스캐너 기능을 내장함에 따라 최적의 인식값을 위한 고려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카메라 기능의 경우 갤럭시S9 에서 적용된 1200만 화소의 가변 조리개 카메라에서 1600만 화소로 더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4K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고 광학 손떨림방지(OIS) 기능도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초당 960장의 장면을 촬영 가능한 슈퍼 슬로모 기능도 그대로 내장하며 야간 촬영시 노이즈 없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해주는 브라이트 나이트 기능과 인물촬영을 멋지게 담아주는 스테이지 라이팅 기능도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1600만 화소 광각렌즈도 포함돼 풍경사진 촬영시 더 넓은 곳까지 한 화면에 담아주지만 광각기능의 경우 자동 초점과 광학 손떨림방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S10 플러스는 1300만화소 망원렌즈를 내장해 인물사진 촬영시 배경을 날리는 보케 효과를 내줄것으로 보인다. 광각과는 달리 망원렌즈는 자동 초점과 광학 손떨림방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 악세서리에도 변화가 있는데, 갤럭시S10은 AKG의 변경된 이어버드 버전을 번들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색상이나 AKG 로고가 들어가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리고 고속 충전기도 포함되는데, 이번에는 용량이 최소 20W 버전이 적용되며, 색상은 무광 검정이 적용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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