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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신한울 원전 3,4호기 사업 "즉각 재개해야"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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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4 11:51:25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신한울 3,4호기 재개를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여권 내에서 탈원전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 다행이라며 신한울 원전 3,4호기 사업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가장 폐기해야 될 정책이 탈원전 정책과 소득주도성장 정책이었다며, 지난 금요일 23만명 서명이 되고 나서 여권에서 탈원전 정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이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여권 내에서도 이 탈원전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기 시작한다’며, 탈원전 정책은 우리나라 원전 생태계는 물론 미래 먹거리를 없애는 것은 물론이고 또 그밖에 전기료의 불가피한 인상 그리고 친환경적이지 않은 신재생에너지 및 기타 에너지 수급 정책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이미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더 이상 여당과 정부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 레토릭으로 가리려고 하지 말고 즉각 신한울 3,4호기를 재개함은 물론 탈원전 정책의 폐기를 이야기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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