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주간순위] 점유율 30% 돌파, LoL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14 07:44:08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1월 2째주(1월 7일 ~ 1월 1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세븐나이츠와 검은사막 모바일 업데이트로 주목

    넷마블의 장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아일린 신화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신화 각성하는 아일린은 특색있는 패시브 스킬을 통해 아군의 전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공격력까지 갖춘 만능형 영웅으로 거듭나게 됐다.

    '신화 각성'은 기존 각성 영웅을 한 번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화 각성 된 영웅은 새로운 외형과 더욱 뛰어난 능력치를 보유하게 된다. 특히 아일린은 세븐나이츠 일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화 각성을 하는 영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아일린의 신화 각성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간 동안 아일린 신화 각성 시 신화 정수 50개를 지급하고, 아일린 신화 각성 기념 푸시 강화를 통해 매일 저녁 각성 세나 보석 소환권, 각성 세나 장비 소환권, 무지개 왕송편, 6성 아일린, 서비스 1777일 기념 반지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도 신규 지역 '발렌시아'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신규 지역 '발렌시아'를 추개했으며, 신규 사냥터 '와라곤 지역', '바심족 지역' 등을 추가했다. 해당 사냥터에서는 심연등급 장비 '라크샨의 신발'을 필드 사냥으로 획득할 수 있다.

    발렌시아 지역은 원작 '검은사막' 스토리의 주요 무대로, 칼페온 연합군과 발렌시아와의 전쟁의 역사가 담긴 지역이다. 발렌시아에서의 모험을 통해 고대인의 문명, 발렌시아의 번영과 쇠락 그리고 '검은사막'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발렌시아는 다양한 모험적 요소가 담긴 대륙인 만큼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발렌시아' 이외에도 월드경영의 마지막 종료 시점을 저장할 수 있게 개편됐다. 기존의 무역 경로에서 벗어나 다양한 무역 전략과 루트를 설계할 수 있으며, 월드 우두머리의 능력치가 높아졌고,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상향됐다.

    온라인, LoL 점유율 30%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

    1월 2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0.25의 점유율로 1위로 24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9.13%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62%로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타이틀 스폰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2019 LCK 스프링의 타이틀 스폰서는 우리은행으로 확정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으로 정해졌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Park에서 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2020년 진행될 LCK 경기 방송 내 광고, LoL Park 현장 내 노출, 경기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2년간 LCK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와 리그 명칭 및 로고를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

    2019 LCK 스프링은 1월 16일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정규 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2019 LCK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등의 해설위원들이 참여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5971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