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폭스바겐, 지난해 신차 판매대수 사상 최고치 기록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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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2 20:32:18

    폭스바겐의 전세계 신차 판매 대수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 이코노믹타임즈 등 외신들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날 2018년 전 세계 신차 판매 대수가 1,083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실적 대비 0.9%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국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중국과 선진국 신차 시장에서 부진을 보였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지만 하반기는 4.9% 감소했다.

    이에 따라 1,055만 대가 예상되는 일본 도요타의 판매량을 3년 연속 상회했지만 3년 연속 세계 1위 판매량을 기록했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르노·닛산 연합이 아직 지난해 판매량을 공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르노·닛산 연합은 2017년 글로벌 판매량 2위, 2018년 상반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폭스바겐 판매 대수를 브랜드 별로 보면 사륜구동(4WD) 브랜드 11개 중 9개가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력 차종인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는 0.2% 증가한 624만 대로 집계됐다. 다목적스포츠차량(SUV)은 38% 늘었다.

    지역 별로는 중국 판매가 0.5% 증가한 420만 대로 나타났고 유럽 ​​판매는 1.2% 늘었다. 자국인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선 부진했지만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7.1% 증가했다. 북미 지역은 플러스 성장이었지만 멕시코는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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