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암호화폐 ETF 등장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 박은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12 16:57:11

    이미지 출처 : wikipedia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요니 아씨아(Yoni Assia)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약세장이나 암호화폐를 통제할 수 없다는 정부 당국의 불안 때문에 ETF가 진전을 보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코인텔레그래프, 앱타임즈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씨아 CEO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이스라엘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경을 넘나드는 암호화폐 거래는 당국이 감독하기 어렵고 시세 조작을 막을 수 없다"면서 "암호화폐라는 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지적했다.

    또 비트코인 가격 급락도 ETF 승인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아씨아 씨는 지적했다. 아씨아 CEO는 "현재 '암호화폐는 버블'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런 상황에서 ETF가 진행되려면 시간이 당연히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씨아 CEO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는 이미 법정통화를 암호화폐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향후 5년 이내에 비트코인이 법정 통화를 대체하는 나라도 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럴 경우 현지 통화나 은행은 없어지고, 정부가 은행 시스템을 부활시킬 기회도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95953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