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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블록체인 기업 투자, 사상 최고치 기록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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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2 14:33:09

    ▲ © 이미지 출처 : Pixabay

    영국에서 지난해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초이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인 피치북(PitchBook)과 런던앤파트너스(London & Partners)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런던앤파트너스에 따르면 영국 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2018년 벤처캐피털(VC)로부터 받은 투자 총액은 2억 파운드(약 2,857억8,600만 원)를 상회했다.

    2017년과 2016년 투자액이 각각 1,911만 파운드(약 273억685만2,300원), 5,196만 파운드(약 742억4,720만2,800원)였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다.

    특히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장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자금이 스타트업으로 흘러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 중 가장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비트코인 마이닝(채굴) 인프라 및 기술 제공 업체 비트퓨리(Bitfury) 약 6,100만 파운드(약 871억6,473만 원)를 조달했다.

    또 런던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래 플랫폼 트라델엑스(TradeIX)는 1,200만 파운드(약 171억4,716만 원)를 투자받았다.

    런던앤파트너스는 특히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포함한 런던 소재 IT 기업이 베를린이나 파리 등 유럽의 주요 도시에 있는 기업보다 많은 자금을 모았으며 총액은 18억 파운드(약 2조5,720억7,400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국 핀테크 기업 리볼루트(Revolut)의 니콜라이 스토론스키(Nikolay Storonsky) 최고경영자(CEO)는 "런던은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재능 있는 기술자 및 투자 전문가가 모여있는 곳"이라고 설명한 뒤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허브이며, 우리에게도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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