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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롯데정밀화학 - 매수 유지· 목표가 65000원 하향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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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2 09:05:01

    롯데정밀화학(코스피 004000) 은 1964년 설립됐다. 2016년 2월 최대주주 변동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주요제품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제품(TMAC, 토너) 등이다. 동사는 친환경 안전 건강관련 규제와 소비자 선호변화 등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여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확대를 신성장 동력으로 정립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일반화학과 정밀화학제품 전문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을 보면 의약품 화장품 촉매 등 첨단분야 성장세가 정밀화학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니다. 동사의 제품은 다양한 전방 산업의 중간원료로 쓰이기 때문에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주요제품은 ▷일반화학 제품 (22.2% 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등) ▷ 일반화학 상품 (27.3%비료, 카프로락탐 등) ▷정밀화학 제품(43.4% MECELLOSE HECELLOSE AnyCoat ECH 등) ▷전자재료 제품 (6.9%) 등이다. 롯데정밀화학은 경기변동에 따라서 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반도체 LCD 등의 생산량이 늘어나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는 ▷프로필렌 펄프 소금 메탄올 등 (84.4%) ▷화공약품 (9.9%) ▷포장용품 (4.1%) 등이다.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 24% ▷유동비율 290% ▷자산대비차입금비중 5% ▷이자보상배율 30배 등이다. 신규사업은 ▷스페셜티 케미칼 (아민 염소계 케미칼 공정 관련 신기술 개발)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발표한 롯데정밀화학 목표가 수준은 다음과 같다. ▷2018년 11월 14일 KTB투자증권 65000원 ▷2018년 10월 26일 한국투자증권 85000원 ▷2018년 10월 26일 신한금융투자 60000원 ▷2018년 10월 26일 삼성증권 60000원

     

    롯데정밀화학(004000) 18년만큼은 아니어도, 과거 5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견고한 시황

    종목리서치 | 케이프투자증권 전유진

    4Q18 Preview: 영업이익 349억원(-31.8%qoq, +33.7%yoy) 예상

     매출액 3,248억원(-5.3%qoq, +35.1%yoy), 영업이익 349억원(-31.8%qoq, +33.7%yoy)으로 3분기 대비는 둔화 예상

     글로벌 경기 점진적 둔화 조짐 보이며 전반적으로 제품 수요 강하지 않았고, 알루미나 등 주요 전방 산업에 대한 중국 내 환경규제로 동사 주요 제품인 가성소다 가격도 약세. 이에 영업이익은 연중 최저 수준 예상되나, 지난 4~5년 대비로는 주요 제품 시황이 전반적으로 레벨업 되었기 때문에 과거 5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견고한 수준의 이익 창출 기대 18년만큼은 아니지만, 13년 이후와 비교하면 여전히 견고한 시황

     4Q 주요제품 가격 약세 보이며 동사 주가 하락: 가성소다 $346(-15.8%qoq, -43.8%yoy), ECH $1,730(-6.5%qoq,
    +1.0%yoy) 등). 다만 메셀로스는 KITA 수출가격 기준 $5,348/톤(+5.1%qoq, +3.2%yoy)으로 상대적으로 선방

     가성소다: 중국 내 Alumina 등 가성소다 전방산업에 대한 환경감찰이 18년 10월부터 19년 3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 이는 가성소다 수요 감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가격 약세 유발. 이에 더불어 인도가 보호무역의 일종으로 BIS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인도로 수출되던 물량이 아시아 스팟 시장으로 집중되면서 가격 추가 급락에 영향. 19년 1분기 전후로 한국/일본 수출 업체들의 인증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중국 환경감찰 또한 종료됨에 따라 공급 및 수요는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 현재 $295까지 하락한 가성소다 가격은 1분기 바닥으로 반등하며 19년 평균 $380 수준으로 예상

     ECH: 전방수요 약화로 2H 들어 가격하락 지속. ECH 상승 지지해주던 에폭시수지 또한 약세 시현. 건축/선박 등이 주요 구매처인 만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방수요 위축 불가피. 하지만 중국 내 환경규제와 글리세린 설비 경쟁력 약화로 일정부분 공급조정 이루어지고 있어 19년 평균가격은 $1,800로 15~17년 평균 $1,260 대비 높은 레벨 유지에 무게

     주요 제품가격의 전망 레벨 낮춰 19년 이익 1,871억원으로 기존 대비 -18% 조정해 TP 6.5만원 하향. 전 제품 시황 강도가 18년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200억 불과했던 과거 5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견고한 수준. 글로벌 환경규제로 지난 4~5년간 공급과잉 컸던 ECH/가성소다 생산조정 진행되었기 때문. 지분법 이익도 13년 이후 평균 150억 대비 약 +400% 상승. 이러한 이익체력 상승과 그룹사의 높은 주주친화정책 의지 감안하면 배당여력 또한 충분한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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