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0 15:30:53
의왕고천 A-1블록 시작으로 4월까지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전국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LH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경기도 의왕고천 택지개발지구 내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시작으로 4월까지 이어진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상우 사장은 혹한기 근로자 안전대책, 동절기 건축물 보양, 화기작업 매뉴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한파특보 발령 시 근로자의 동상,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중지 및 휴식시간 제공여부와 추위 쉼터에 난로, 온음료, 구급세트 구비여부를 확인했다.
LH는 이번 특별점검을 최근 연이은 공공기관 안전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계획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건설현장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우 사장은 "LH 건설현장 및 주거자산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진단 및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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