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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GS건설 - 매수 목표가 5만8000원 유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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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0 09:33:21

    GS건설(코스피 006360)은 1969년 락희개발로 설립됐다. 인프라 건축 주택신축판매 플랜트 전력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지에스 계열에 속해 있으며 국내 계열회사 66개 해외 계열회사 107개를 두고 있다. 매출구성은 ▷국내도급공사(건축)43.8% ▷해외도급공사41.7% ▷자체공사4.5% ▷국내도급공사(인프라)3.3% ▷국내도급공사(플랜트)3.4% ▷국내도급공사(전력) 2.2% 등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해외 매출비중이 큰 국내 상위권 건설업체업체다.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고유가로 중동 중심 해외 플랜트 사업부를 성장가도에 올려놨다. 
     
    경제성장 속도 둔화와 주택보급률 상승으로 국내 건설업도 성숙사업으로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건설업은 내수 경기부양의 유력한 수단으로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건설업은 국내 부동산 경기에 따라 호황 불황이 반복된다. 건설부문은 국내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해외플랜트는 원유가격과 중동경기흐름에 영향을 받는다.  동사의 주요사업항목은 ▷ 인프라부문=도로 철도 ▷건축부문=사무용빌딩 공장 아파트 ▷플랜트부문=석유정제설비 수처리시설 ▷전력부문=발전소 전력제어 지역난방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철근 (9.6%) ▷레미콘 (12.8%) ▷전선 (1.7%) ▷토건기타 (58.4%) ▷플랜트기자재 (17.2%) 등이다.  실적변수는 ▷정부의 건설·토목 예산 규모와 부동산 규제 ▷주택 미분양 하락시 수혜 ▷원유가 상승시 수혜 등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로 ▷부채비율 208% ▷유동비율 128%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16% ▷이자보상배율 6배 등이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여지가 있지만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어닝파워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 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주택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와 안정적인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단단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5.7% 증가한 2008억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익은 해외 부문 턴어라운드 효과가 이어지며 강한 개선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안 프로젝트였던 사우디 PP12가 마무리 단계인 점을 감안해 시장 컨센서스 2100억원을 소폭 하회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GS건설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지난해 해외 신규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3조1000억원 달성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알제리 HMD 정유(25억 달러) △UAE GAP(32억 달러) △인도네시아 타이탄 NCC(총 40억 달러)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코스피 006360) 해외수주 성장 기대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 

    2018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 눈앞에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3.2조 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5.7% 증가한 2008억 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안 프로젝트였던 PP12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컨센서스 2100억 원은 소폭 하회할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은 실적, 올해는 수주
    2019년에도 주택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와 안정적인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단단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작년이 유독 좋았던 만큼 올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
    결국 동사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해외 수주다.
    2018년 해외 신규수주는 약 2.5조 원으로 연간 목표 3.1조 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에는 알제리 HMD 정유(25억 불,Petrofac), UAE GAP(32억 불), 인도네시아 타이탄 NCC(총 40억 불)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그 성과도 기대가 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8,000원 유지
    우리는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8,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BPS 51,307원에 목표배수 약 1.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2019년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으나 이는 점차 무뎌질 이슈다.

    1) 꾸준한 주택 매출과 해외 저마진 현장 마무리 등으로 과거보다 이익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음과 2) 작년의 부족했던 해외 수주가 곧 올해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P/B 0.8배, P/E 6배 수준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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