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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 지난해 1일 평균 12명 구해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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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0 07:03:51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018년 26,738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4,47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1일평균 약 73건 출동, 12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대비 구조출동 7.5%(1,867건), 구조처리 1.8%(376건) 증가했다. 인명구조는 9.6%(472명)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긴급구조 처리건수로는 총 구조처리건수(21,166건) 대비 △화재가 1,440건(6.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교통사고 964건(4.6%) △승강기사고 953건(4.5%) △자살추정 581건(2.7%)순이다.

    생활안전 처리건수로는 △벌집제거 5,361건(25.3%) △동물포획 3,755건(17.7%) △잠금장치개방 2,807건(13.3%) △안전조치 1,653건(7.8%) △자연재난 161건(0.8%)순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 이지만 본부장은 “대구소방은 재난상황보다 우세한 소방력을 투입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방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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