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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재개발 사업 중심 사업 진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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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0 06:57:59

    ▲ 태영건설이 올해 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총7천여 가구를 경남, 대구 등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본사 사옥 모습. © 사진=최천욱 기자

    경남, 대구 등 5곳서 총7천여 가구 공급 예정
    "상·하수도 시설 처리 등 '환경사업'도 계속"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태영건설이 올해 주택사업을 자체 사업과 재개발 사업에 중점을 둔다.

    10일 태영건설의 올해 주거시설 공급 계획에 따르면 경남, 대구, 전북, 서울, 부산 5곳에서 총7천여 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물량 중에는 지난해 분양 일정 연기 등으로 이월된 물량도 포함돼 있다.
     
    첫 사업은 4월로 경남 양산과 대구 북구, 전북 전주에서 새 아파트를 짓는다. 양산 사송시구 B3·B4·C1블록에는 총1712가구가 들어선다.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에 태영건설은 873가구를 공급한다. 총2419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잡혀 있는 대구 도남지구 C1~C4블록엔 1329가구를 소화한다.

    도급사업인 전북 전주시의 에코시티 14블록(총878가구)에는 702가구에 '데시앙' 브랜드를 입힌다. 6월과 7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예정된 사업은 재개발이다. 서울 용산구 효창6구역은 총385가구 중 일반물량이 79가구고 부산 남구 용호2동 용호3구역은 총1725가구 중 일반물량이 910가구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상·하수시설 처리 등 '환경사업'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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