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세관-청도해관, 교류협력회의 개최…"한ㆍ중 FTA상호협력"


  • 온라인뉴스팀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09 14:30:15

    인천세관-청도해관, 교류협력회의 개최_1228556


    인천본부세관은 9일 인천세관 중회의실에서 중국 청도해관과 제5차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조훈구 세관장과 중국 청도해관 한삼(森)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ㆍ중 FTA 이행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의 지원방안 등 공동연구 노력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지식재산권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실무 경험의 정기 교류와 FTA이용률 제고를 위한 연구 진행, AEO 상호 협력, 연태ㆍ위해와 인천 항ㆍ공항을 잇는 물류일체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청도해관은 중국 산둥성 내 위해 등 10개 도시를 관할하는 본부세관이다.

    청도는 지리적으로 인천항과 근접하며 2305개사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연간 교역량이 71억달러(2017년 KOTRA 자료)이다.

    조훈구 세관장은 “청도해관과의 협력은 지난 2010년 3월 MOU체결 이후 정보교류로 필로폰을 적발하는 등 관세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제 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청도와 무역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5824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