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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속도 탄력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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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08 14:00:08

    ▲ 서초구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 서울시

    서울시, 지난 4일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축 허가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송파구,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역세권에 청년주택이 들어서면서 강남권 역세권 청년주택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청년 주거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서초구 서초역 일대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해 건축허가를 득하게 됨에 따라 서초구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노후 골프연습장을 철거하고 지하 4층, 지상 12층, 공공임대 68세대, 민간임대 212세대, 총세대수 280세대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로 세워질 예정이다.

    세부 규모는 총 연면적 1만8529.98㎡로 지하4층~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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