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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2만5천여 가구 공급 예정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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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08 11:27:41

    ▲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조감도. © 대우건설

    수도권 중심으로 실수요 풍부한 지역에 공급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2만570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여 가구를 중심으로 실수요 풍부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909가구 대비 약 65%증가한 도시정비사업과 공공수주, 자체사업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70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 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을 선보이며 실수요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 브랜드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 결과를 선보이며 경쟁사와 달리 자사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푸르지오의 디자인과 상품경쟁력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올해 부동산시장을 정면돌파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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