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19년 새일인턴’참여기업 및 인턴 모집

방계홍 기자

입력 : 2019-01-04 12:31:43

광주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지원을 받아 2019년 구직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새일여성인턴과 결혼이민여성인턴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은 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결혼이민여성인턴은 이민여성의 지역 내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과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업 및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총 300만원까지며, 인턴 연계 기업에 3개월간 매월 60만 원을 인턴 채용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과 인턴에게 각각 취업 장려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인턴 참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저소득층,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만 5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여성, 갱생보호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이다. 전일제근무, 시간제근무,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