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검도·레슬링·당구·배구...5000여명 참가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무안군이 2019년 전국단위 체육대회 5개 종목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1년 전부터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종목별 경기연맹 등을 찾아다닌 각고의 노력이 빛을 봤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유치로 5000여명 이상의 선수와 가족, 임원 등이 무안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이들이 무안군에 체류하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낙지 요리 등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등 숙박업,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전망한다.

3일 무안군 관계자는 “대회를 위해 참가하는 선수, 가족들이 무안의 맛과 멋, 정을 흠뻑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숙박업소, 관내 요식업소 대표 등을 대상으로 친절, 위생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살기 좋은 무안군 홍보 등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