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ZOTAC Korea)가 더욱 빠른 GDDR5X 비디오 메모리를 적용한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 ‘조텍 지포스 GTX 1060 D5X 6GB AMP’를 출시한다.

조텍 지포스 GTX 1060 GDDR5X 6GB AMP는 1,280개의 쿠다코어와 함께, 전작보다 50MHz 이상 높아진 1,607MHz의 베이스 클럭과 1,835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준다. 3개의 DP 1.4 포트와 1개의 HDMI 2.0b 포트, 1개의 1개의 DVI 포트를 통해 총 4대의 멀티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GTX 1060 시리즈보다 디자인 및 감성 측면에 있어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더욱 세련된 블랙 백플레이트 디자인과 함께, 전작에는 없던 ‘V자형 엣지 LED 라이트닝’이 제품 전면에 적용되어 한층 새롭고 세련된 LED 감성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 GDDR5 메모리가 아닌, 한층 더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GDDR5X 메모리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GDDR5X 메모리는 GTX 그래픽카드 가운데 GTX 1080 시리즈 이상의 하이엔드급에만 탑재되던 고급 메모리다. 이를 통해 GTX 1060 시리즈 그래픽카드 메모리 클럭인 8,000MHz보다 높은 10.0GHz의 메모리 클럭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이 제품은 조텍 지포스 GTX 1060 D5 6GB AMP 백플레이트 대비 약 6% 이상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 조텍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조텍 지포스 GTX 1070 Ti AIR’ 모델에 쓰인 고급형 쿨러가 적용됐으며, 고가의 구리 히트파이프와 두꺼운 히트싱크까지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보인다.

조텍 관계자는 “더 빠른 비디오 메모리와 오버클럭으로 향상된 성능의 조텍 지포스 GTX 1060 GDDR5X 6GB AMP는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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