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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호리온 4K TV’ 국내 선보여···대기업 OEM으로 인지도 제고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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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20 19:31:10

    대기업 브랜드 TV를 OEM 생산하고 있는 중국의 KTC가 자체 브랜드 ‘호리온’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995년 중국 선전에서 설립된 KTC는 중국 내 TOP5에 속하는 TV 제조사로, 게이밍 모니터와 전자칠판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삼성, LG, 샤오미, 하이얼, 필립스, 샤프 등이 주요 고객사로 중국 시장에서는 인지도 높은 제조사라고 수입사측은 강조했다.

    국내에 첫 출시되는 제품은 4K(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이 적용된 55형 TV 모델 H550과 65형 H650이다. 이 외에도 32형 TV 부터 HDR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86형 TV까지 총 11종의 모델을 2019년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KTC만의 노하우가 십분 발휘된 최신 칩세트와 소프트웨어를 적용, 안정성과 속도, 편의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라고. 여기에 178도의 광 시야각과 3,840 x 2,160의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 등의 하드웨어를 통해 세밀하고 선명한 화질까지 챙겼다.

    블랙 슬림 베젤로 세련미가 강조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이는 디자인 측면 외에도 화면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와 함께 몰입도 또한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UHD 영상 표준인 HDCP 2.2를 지원함은 물론, 4개의 HDMI 2.0 단자를 가지고 있어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치와의 연결성도 뛰어나다. 물론 가독성을 높여주고 작은 끌씨도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도 지원해 PC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 영상을 UHD 해상도에 최적화시켜 향상된 화질을 제공하는 UHD 업 스케일링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각 10W 출력의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USB 포트를 통한 USB 다이렉트 재생, 200 x 200mm VESA 마운트 홀, 주변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ARC / CEC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 (사진=호리온)

    국내 공식 수입 파트너사 관계자는 "호리온의 가장 큰 장점은 18가지의 대기업 QA 품질 테스트를 거친 높은 완성도에 있다"라며, "샤오미와 차이슨 등 뛰어난 품질의 중국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받는 현 상황에서 호리온의 국내 출시는 대형 4K(UHD)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리온의 모든 제품은 패널 무상보증 2년 정책과 함께 전국망 A/S가 지원된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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