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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중앙대 등 7명 명문대 합격 ‘눈길’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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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20 11:18:43

    ▲함평골프고가 내년 대학입시결과 명문대에 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함평군

    [전남베타뉴스=김광열 기자] 함평군에 위치한 ‘골프명문’ 함평골프고가 수도권 명문대학에 재학생들을 대거 합격시켜 화제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골프고는 2019년도 대학입시결과 중앙대 2명(김상원, 류현재), 경희대 2명(고신원, 남윤성), 건국대 2명(문지은,  장보영), 용인대 1명(김태영) 등 총 7명의 재학생을 수도권 대학에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함평골프고가 주3회 라운딩, 골프 플래너 작성, PGA 대회 참관, 프로선수 원포인트 레슨 등 개인별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날 중앙대학교에 입학 예정인 3학년 류현재 학생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 대회를 참관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에서 더욱 노력해 모교를 빛내는 세계적인 골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골프고는 올해 KPGA 정회원 1명, K(L)PGA 준회원 5명 등을 배출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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