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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트레킹,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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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9 12:08:22

    ▲무등산트레킹 송년의 밤에서 무등예술단이 멋진 두드림 공연을 펼쳤다/김광열 기자

    경남 통영 벽방산 등 국내 명산 탐방 
    광주지역 회원 200여명...불우이웃봉사  

    [광주베타뉴스=김광열 기자] 광주에 자리 잡은 무등산을 사랑하고 국내 명산들을 찾아 나서는 무등산트레킹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8일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가 개최된 광주시 서구소재 Y컨벤션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함박웃음을 간직한 채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내년을 기약하는 다짐으로 넘쳐났다.

    무등산트레킹은 지난 2016년 1월 출범해 그 동안 회원들의 건강은 물론 정갈한 마음으로 소외된 불우이웃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회원들은 앞 다퉈 참여했다.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은 먼저 장덕비 봉사부장 사회로 무등예술단의 멋진 두드림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김영자 카페이사의 하모니카 연주에 회원들 누구나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며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마음껏 누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신종수 빛고을 미래연대회장이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함께해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다”며 “내년에도 무등산트레킹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는 데 며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등산트레킹 송재봉 회장(왼쪽서 3번째)이 회원들과 화이팅을 외쳤다/김광열 기자

    또 정재훈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회장도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등산트레킹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앞장서 나아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진수 산악대장이 2018년 산행 경과를 보고했다.

    1월 진도 남망산, 2월=마산 저도 용두산, 3월 완도 약산 삼문산, 4월=해남 달마산, 5월 경남 남해 바래길, 6월 남덕유산 칠연계곡, 7월 완도 명사십리 뾰족산, 8월 지리산 칠선계곡, 9월 삼천포 각산, 10월 경남 통영 벽방산, 11월 전북 변산 부안마실길, 12월 전북 고창 운곡 람스르습지 산행을 다시 한 번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등산트레킹 송재봉 회장은 “올 한 해 회원님들과 함께 봉사와 사랑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아름답고 좋은 명산을 탐방하며 회원들의 건강과 힐링은 물론  더욱 알차고 더 많은 봉사를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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