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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위험 요인에 블록체인, AI 포함돼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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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9 01:45:02

    ▲ © 이미지 출처 : DTCC

    블록체인이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이 꼽은 2019년 위험 요인에 포함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등 핀테크에 의한 사이버 리스크가 세계적인 부채 증가, 장기화되고 있는 브렉시트 협상, 중국과 중동 등 지정학적 리스크, 인공지능(AI)와 함께 DTCC가 금융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2019년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DTCC에 따르면 사이버 리스크를 내년도 위험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69%로, 지정학적 리스크나 브렉시트, 채무 증가를 꼽은 응답자의 비중을 웃돌았다.

    이에 대해 DTCC의 수석 보안 책임자(CSO)인 스테판 스카프 씨는 블록체인이나 AI, 클라우드 등 핀테크에 대해 리스크와 이윤 두 가지 측면을 모두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AI, 클라우드 솔루션 등 핀테크 분야에서의 혁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러한 혁신이 현재의 글로벌 금융 시장의 안전과 보안을 위태롭게 하지 않도록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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