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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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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8 09:41:40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농촌인구의 감소, 농가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농정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군산농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군산시와 연구용역 업체 간 협의에 따라‘따뜻한 자립농정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라는 비전과 ▴건강한 농촌 ▴누리는 농업 ▴활기찬 농업인 3대 전략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 추구와 공유경제의 실현 ▴안심농업 실현을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업인 소득보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복지 시스템 구축 ▴안전한 먹거리, 책임지는 군산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군산농업 혁신을 위한 6차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등 5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계획이 국정, 도정, 시정 방향과 어긋나지 않게 계획을 수립하고, 군산시의 특성에 맞는‘따뜻한 자립농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향후 5년 동안 예산 투입이 우선되어야 하는 분야를 검토해 계획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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