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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장미가 피어나는 거리’ 조성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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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6 15:59:43

    ▲광주시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1시장 1특성화 사업으로 장미가 피어나는 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시 동구청

    스틸데코조명·장미플랜트박스 등 새로운 볼거리 ‘눈길’

    [광주베타뉴스=김광열 기자] 광주시 동구가 조선대학교 후문 ‘장미의 거리’ 상점가 일원에 ‘장미가 피어나는 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전통시장 활성화 1시장 1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선대 ‘장미의 거리’ 진입로에 장미 관련 이미지를 스틸로 제작, 조명과 함께 설치하고 도로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장미를 식재한 플랜트박스를 제작해 배치했다.

    이에 ‘장미의 거리’는 지난해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성했던 장미 아트월, 바닥아트, 벽화, 아트벤치 등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6일 임 택 동구청장은 “‘장미의 거리’는 동구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7대상권 특성화지역 중 하나”라면서 “내년까지 고객지원센터가 완공되고 지속적인 활성화사업을 펼쳐 ‘장미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조선대 장미축제에 발맞춰 지난 2016년부터 거리활성화를 위해 후문주변 상점가 일원을 ‘장미의 거리’로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장미의 거리’에 내년까지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 4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해 고객쉼터를 만들고 다양한 서비스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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