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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호남클럽, 발전과 희망을 품고…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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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4 17:07:47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호남클럽은 13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광열 기자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민간단체...40년 역사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호남클럽 송년의 밤  

    [광주베타뉴스=김광열 기자] 선의, 협동, 봉사­기여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건전사회운동·잘살기운동·자연애호운동·인간복권운동·세계평화운동 등 5대 운동을 범세계적으로 펼치는 밝은사회 운동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호남클럽도 13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발전과 희망을 품고 내년을 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한승진 호남클럽 제23대 회장이 개회선언과 타종,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을 소개에 이어 김충현 부총재가 축사와 표창도 수여했다.

    먼저 한국본부 총재표창은 이형렬 회원이 수상했다.

    또 호남클럽 회장표창 배광섭·임용정, 열정상 최윤택·장덕비, 봉사상 서평원·류진수 자녀 류예지, 더불어상 박동균·박종한, 루키상은 권시영·유정환 회원이 받았다.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2018년 올 한해 진행한 ‘사랑의 집고치기’, ‘연탄·물품나눔봉사’활동 영상을 바라보며 밝은사회 운동의 참뜻을 되새겼다.

    이날 한승진 회장은 “항상 회원을 섬기며 화합과 소통으로 호남클럽을 힘차게 이끌어나가겠다”며 “소외 계층과 불우이웃돕기를 앞장 선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충현 부총재의 호남클럽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수많은 물품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봉사에 호남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호남클럽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기자

    한편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민간단체로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밝은사회 국제클럽은 지난 1978년 5월 밝은사회 클럽 결성을 위한 헌장을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경희학원에 50여개 클럽과 교외 16개 등 73개 클럽을 조직했다.

    특히 1978년 6월15일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조영식 박사, 초대 문교부 장관  안호상 박사, 초대 내무부 장관 윤치영 박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결성식을 열었다.

    이에 학내운동 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적 호응을 받아 전국 규모의 사회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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