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안정된 배후수요 확보된 복합문화시설 주목....‘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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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4 15:23:41

    정부는 과열되는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줄곧 주택규제를 발표했다. 보유세 개편 등의 규제로 다주택자들을 옥죄는가 하면, 대출 규제를 강화시켜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까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이 ‘풍선효과’를 얻고 있다. 상업용 오피스텔 및 상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절차가 비교적 간편하며 정부의 대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복합 상가의 경우 유망 투자처로 손꼽힌다. 복합 상가란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등 업무•문화•상업시설이 같은 건물 안에 입지하고 있는 상가를 말한다.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인구 유입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역세권 입지인 경우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있으며, 복합상가는 상권 형성이 수월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공실의 위험이 적다.

    복합 상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연면적 7만5,977.66㎡,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된복합문화시설이다. 오피스텔로는 에코시티 내 최초로 들어선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이다. 오피스텔은 선호도 높은 소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22㎡ 306실 ▲29㎡ 84실 ▲33㎡ 12실이다.

    에코시티 내 유일한 상업지구로서, 구도심까지 흡수 가능한 최적의 입지에 자리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에코시티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총 1만3,000가구의 배후수요가 확보되며 인근 송천권역 등 기존 배후수요도 갖췄다. 여기에 오피스텔의 고정고객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늘찬공원 및 공공청사, 업무시설의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중심상업지구로,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측의 동부대로, 송천중앙로를 이용해 전주 전역으로의 접근 편리하며 전주IC가 인근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에코시티 중앙호수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

    로마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한 중앙 메인은 실내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다. 실내 전 층은 계단식 원형 테라스로 꾸며지며 사람들의 발길이 모일 수 있는 광장도 조성될 계획이다. 콜로세움의 건축 양식을 차용함에 따라 레벨차로 인한 두개의 1층이 생겨나는 점도 독특하다.

    포로 로마노 유적지와 스페인 계단 같은 로마의 명소를 차용한 설계도 반영된다. 또, 로마를 떠올리게 하는 특색 있는 조형물들로 마치 로마에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이국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주요 동선상에 걸쳐 있는 건축 요소에 집객성이 뛰어난 키 테넌트를 배치해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유럽풍 콘셉트의 상가는 전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더욱이, 에코시티 내 최초로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벌써부터 뜨거운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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