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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희망2019 나눔캠페인’동참의 손길 잇따라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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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3 1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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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부터 희망2019 나눔캠페인이 전개됨에 따라 황산면에 지역주민들의 이웃돕기성금 모금이 활발한 가운데 출향인과 사회단체의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12월 6일 도원동물병원장(황산면 용마리, 나동균)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에 이어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정성관(33세)의 백미10㎏ 30포, 생활개선회(회장 이보연)에서 백미 20㎏ 25포를 연말연시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황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으며, 생활개선회 이보연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며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소외계층에게 따뜻한관심과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갑구 황산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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