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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창업 브랜드 도둑고기, SNS를 마케팅으로 적극적 활용한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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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16:33:21

    국내 외식 창업 시장은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한다. 한국인의 특성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고, 핫하다는 아이템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체험해 보거나 맛봐야 하는 성질도 빠른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트렌드를 이겨내는 힘도 필요하다. 트렌드의 퇴물이 되어 버리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되는 것이 현재 한국 외식업의 특징이자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창업자 입장에서는 트렌드를 이겨내는 창업 전략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창업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고용불안과 생계가 달린 매우 중요한 문제다. 트렌드를 이겨내고 전쟁터 같은 외식 시장에서 롱런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대중적인 아이템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맥락으로 보았을 때 고깃집 창업 시장에서 너무 뻔한 아이템은 이내 사장되고 만다. 소비자는 언제나 새롭고 신선한 것을 찾길 바라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 고깃집 창업 열풍의 주역인 ‘도둑고기’는 무엇으로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걸까?

    삼겹살전문점 ‘도둑고기’는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라인으로 SNS를 통한 고객들의 자발적 홍보가 일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도둑고기’의 경우 가성비와 뛰어난 맛, 분위기 3박자를 채우며 어느 상권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 엄선된 좋은 품질의 돈육으로 맛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여기에 가성비 높은 메뉴라인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메뉴로 ‘연탄항아리갈비’를 꼽을 수 있다. ‘도둑주먹고기’와 함께 브랜드 대표 시그니처로 각광 받는데, 연탄으로 굽는 독특한 방식과 더불어 자체 개발 소스가 어우러지면서 쫀득한 식감과 연탄을 통해 풍겨져 나오는 풍미가 일품이다.

    또 ‘도둑고기’는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편안한 정서를 불러 일으키는 ‘향수’를 자극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장기 불황이 이어지는 현실 속에 과거를 추억하기 쉬운 포인트로 기성세대에겐 아련한 그 시절 향수를, SNS 발달로 독특한 것에 매료된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분위기로 어필하는 것이다. 이에 전 세대를 아울러 자주 방문해도 질리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둑고기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도하지 않아도 브랜드 홍보가 된다”면서, “SNS를 통한 고객 자발적 홍보 활동이 이어지며 오랜 기간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둑고기’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업 성공 노하우로 고깃집 창업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도둑고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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