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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다양한 나눔 행사 잇따라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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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14:43:03

    ▲신림면 반찬나눔행사 © 고창군

    연말연시를 맞아 고창군내 다양한 나눔 사업이 펼쳐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창군 신림면(면장 이용철)은 전 직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 52세대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신림면사무소 직원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온기가 스며있는 반찬을 전달하며 난방상태 확인 및 생활에 불편한 점을 묻고 살폈다. 

    쌀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성송면(면장 서재형) 계당마을 정종필씨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백미(20kg) 40포(160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고창읍(읍장 박병도) 석탄마을 유제관씨도 가족들과 함께 고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20kg) 110포(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씨는 토마토 재배와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전문농업인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백미 기탁을 해오고 있다. 또 이불커텐 전문점 님프만 고창점(대표 박재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 이불 20채를 고창군에 기탁했다. 박재열 대표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고속(대표 김재두) 이호진 전무와 고창영업소 정병필 소장도 고창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병필 소장은 “2019년에도 군민의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홀로 어르신 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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