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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외국인유학생 졸업 축하파티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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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14:14:14

    ▲ 와이즈유가 6일 농심호텔에서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들을 위해 축하파티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와이즈유)

    한국비즈니스 학부·석사, 법무전공 석사 등 100여명 합동 축하연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와이즈유(영산대·총장 부구욱)는 내년 2월 졸업식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들을 위해 '제5회 외국인 유학생 졸업 축하파티'를 지난 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들의 그 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내년 2월 대학의 공식 학위수여식(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번 기말고사 후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본국으로 귀국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비즈니스전공 학사 40명, 석사 44명과 법무전공 석·박사 13명 등 총 97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파키스탄, 인도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다. 

    행사는 축사, 학생대표 답사, 축하공연, 장기자랑,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들과 교수진은 준비된 순서와 공연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창시절 틈틈이 찍은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이 상영될 때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시울을 붉히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박지현 세계화추진센터장(법학과 교수)은 "타국에서의 유학생활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한국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와이즈유에서 훌륭하게 학업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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