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T 기기 유통기업 가우넷이 블루투스 5.0과 생활방수, LED 라이트 기능을 탑재한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 '오호 S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86mm의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스피커 두 개로 구성된 '오호 S10'은 바닥면에 자석이 내장되어있다. 맞붙여 하나의 스피커로 결합하여 사용하거나 분리하여 듀얼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석면은 자성이 있는 재질이라면 어느 곳에나 고정할 수 있어 공간의 활용도 면에서 강점을 보여준다. 두 기기 모두 정격 3W 45mm 풀 레인지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작은 크기에 비해 웅장하고 깨끗한 음질을 전달한다.

블루투스 5.0을 탑재하여 기존의 다른 무선 스피커에 비해 더 빠른 연결 속도와 짧은 지연 시간, 개선된 간섭 제어 기능을 갖추어 더 깨끗한 음질로 안정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좌우 기기 사이의 선이 전혀 없다는 점과 10m의 연결거리는 공간의 제약을 크게 줄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쪽에 각각 두고 스테레오 스피커로 활용하면 어느 공간에서든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ED 라이트 기능을 켜면 은은하게 움직이며 퍼지는 다양한 색의 불빛을 즐길 수 있다. 음악과 함께 어두운 방 안의 분위기를 바꾸거나, 파티나 캠핑 등에서도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방수 기능을 탑재하여 물이 튀기기 쉬운 주방이나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갖추어 일상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뒷면에는 AUX 단자가 있어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와도 활용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5핀 USB 단자를 채용하여 케이블로 손쉬운 충전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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