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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GS홈쇼핑-매수 목표가 25만5000원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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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08:54:32

    GS홈쇼핑은 1994년 12월 설립됐다. TV홈쇼핑 인터넷쇼핑 사업 보유한 국내 상위권 홈쇼핑 업체다. 쇼핑의 편리성과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TV홈쇼핑 산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홈쇼핑 업체는 고마진 상품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홈쇼핑사업은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소비자의 소비 규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된다. 유통업의 성격상 특정한 원재료가 필요하지 않다. 소비자들의 심리가 중요한 변수다. 소비심리가 개선되면 상품판매의 증가로 이어진다. 소비심리 악화는 당연히 그 반대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로의 방송송출 수수료의 인하가 이뤄지면 수익성이 개선된다. GS홈쇼핑의 부채비율은 29% 유동비율은 268%로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이다. 2018년 신규 물류센터와 관련 물류시스템 구축이 진행중이다. IT 인프라와 네트워크 설비고도화 모바일 채널의 기능적 구조개선 등을 위한 설비 등에 463억원이 투입된다.


    홈쇼핑프로그램공급사업 홈쇼핑프로그램기획 제작 및 이에 따른 상품유통 모바일 컴퓨터와카탈로그를 이용한 통신판매 등의 사업을 영업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의 쇼핑문화를 창조하고 국민생활의 질을 높여온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사업부문은 TV쇼핑 모바일쇼핑 인터넷쇼핑 카탈로그쇼핑 등이다. TV쇼핑 사업부문에서 신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라이센스 브랜드 육성과 독점상품 확대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멀티아이템제공과 브랜드프로그램의 활성화 등으로 새로운 방송 포맷을 정착시켰다. 인터넷 종합몰 시장에서 선두 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TV쇼핑과 시너지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개선중이다. 매출구성은 TV쇼핑52.22% 모바일쇼핑35.19% 기타 5.66% 인터넷쇼핑 5.01% 카탈로그쇼핑 1.92% 등으로 구성된다.


    GS홈쇼핑(028150) 업종 내 배당 매력도는 유효

    4분기 별도 영업이익 436억원(+11.8% YoY)으로 예상 수준 부합 전망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1.8% 증가(YoY, 이하 YoY)한 436억원으로 기존 예상 수준에 부합하겠다.
    연간 10% 초반 수준의 인상률이 반영된 송출 수수료는 부담이다.

    그러나 지난 2분기 이후 반영(2Q18 44억원, 3Q18 56억원)된 할인권 환입액은 4분기에고 계속될 전망으로 양호한 이익 개선세는 유지되겠다.

    취급고액은 8.0% 증가한 1조 803억원으로 전망된다.

    TV와 모바일 채널 취급고액 증감률은 각각 -0.3%(티커머스 포함; Live -1.8%, 티커머스+16.4%), +20.3%으로 추산된다.

    TV채널의 경우 최근 흐름(3Q17~3Q18티커머스 제외 평균 취급고액 증감률: -9.5%) 대비 양호할 전망이다.

    지난 9월 추석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실적 이연 효과가 10월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전년도 일회성에의 기저 효과로 2019년 별도 순이익은 -13.8% YoY 예상

    2019년 연간 취급고액과 영업이익 각각 +5.5%, +0.6%으로 전망한다.

    2018년 영업 및 영업외 단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에의 기저 효과로 취급고액 대비 이익 개선 폭은 더디겠다.

    순이익은 투자회사 매각 및 매도가능증권 평가 이익에의 기저 효과(1Q~3Q18 누계 282억원)로 13.8% 감소하겠다.

    일회성 제거 시 순이익 증감률은 8% 수준으로 추정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5,000원 유지

    2018년 예상 주당 배당금은 7천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3.5%, 예상 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은 30.6%이다.

    기존 40% 수준의 성향 대비 다소 축소된 경향은 있으나 일회성 이익과 기존 사측의 가이던스 범위 고려 시 양호한 수준이다.

    3% 중반 수준의 배당 수익률 역시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대적 배당 매력도는 유효하다.

    1) 6천억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과 2) 여전히 유효한 배당 매력도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5,000원을 유지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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