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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제2의 스타일스토리 만들까? 의류사업 다시 시작하나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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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1 15:51:01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이 다시금 의류사업에 발을 들여 스타일스토리의 유명세를 다시금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과거 스타일스토리를 운영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혜원은 잘 나가던 쇼핑몰 스타일스토리를 접고 직종을 바꿨다. 그러면서 류승수와 결혼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류승수의 실패에도 응원과 격려를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윤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어려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주눅 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 모습 보이기 싫었다. 결혼하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불행해질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현명한 아내의 모습을 보였다.

    주말부부로 살고 있는 부부는 미래 계획도 세웠다. 류승수는 아내에게 "내가 한 번 돈을 싹 날렸잖아. 돈을 모아서 집을 장만해서 같이 살면 너무 좋지. 그러면 지금 열심히 일해야 해"라고 집을 합칠 계획을 세웠다. 이에 윤혜원은 "나율이 입학하면 꼭 합치면 좋을 것 같다. 조급하게 생각하지마"라고 답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스타일스토리를 운영하던 당시 아내의 모습을 회상하는 듯 "급해. 그래서 쇼핑몰을 다시하는게 어떨까"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윤혜원은 깜짝 놀라며 "이제 난 갔어. 어릴 때 사진발로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당신도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많은 주말 부부 커플들이 떨어져 산다. 우리도 감사를 해야 된다. 월말부부 아닌 게 어디야"라고 답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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