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한 손에 잡히고 가방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이 업그레이드 된 휴대용 스캐너 ‘워크포스 ES-60W’을 출시한다.

워크포스 ES-60W는 300g으로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벼워졌고 얇은 막대 형태의 초소형 크기(가로 27.2 x 세로 4.7 x 높이 3.38cm)로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모바일 무선 스캔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엡손 다큐먼트스캔(Epson DocumentScan)’을 이용해 문서 크기, 이미지 형식, 저장 위치 등을 상세 설정한 후 바로 스캔할 수 있다. 여기에 스캐너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VA(Vertical Alignment) LCD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00매까지 스캔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제품은 A4 1장 당 4초의 스캔 속도와 최대 600 dpi의 고품질 스캔을 지원해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일반 용지는 물론, 영수증, 명함, 플라스틱 카드 등 다양한 소재를 스캔할 수 있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워크포스 ES-60W와 동일한 크기에, 무게는 270g으로 더 가벼운 ‘워크포스 ES-50’도 곳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워크포스 ES-50은 AC어댑터 없이도 USB 케이블로 전원 공급이 가능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엡손 관계자는 “가볍게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와 무게로 A4용지부터 영수증, 플라스틱 카드까지 작업 가능한 휴대용 스캐너”라며, “근무 장소가 유연한 직장인이나 외근과 출장이 잦은 영업사원들에게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