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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에서 TV홈쇼핑을"…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기흥점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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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1 12:45:37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오픈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기흥점'.

    TV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만져보거나 입어보고 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 체험, 휴식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기흥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한 멀티숍이다.

    지난 2016년 이천·파주점(2016년 4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역점(2017년 3월), 김해점(2017년 4월), 동부산점(2017년 9월)을 연이어 오픈했다.

    기존의 매장이 상품 판매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기흥점에서는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인기 상품들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버츄얼 스튜디오'에서 TV 홈쇼핑 방송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배치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쇼핑, 체험 그리고 휴식까지 롯데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 스튜디오샵을 오픈하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은 물론,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느끼고,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기존 스튜디오샵 5개 지점에 월 평균 5만 명 이상, 1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 매출은 오픈 이후 초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늘며 올해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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