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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부문 “현장 인력 중심 승진”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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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0 10:40:10

    ▲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입주해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 사진=최천욱 기자

    전무 3명, 상무 9명 임원인사 단행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 부문 관계자는 10일 임원인사와 관련해 "성과가 잘나온 현장 인력 중심으로 승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건설 부문 임원 승진자는 전무 3명, 상무 9명이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 메트로 공사·말레이시아 복합빌딩 현장과 국내 하이테크팀 등에서 근무하면서 현장 중심의 성과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해 "조직 개편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임원인사 기조는 오래됐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10일부로 건설 부문을 포함해 리조트·패션·상사부문에서 전무 5명, 상무 14명 총 19명에 대한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조직안정과 효율성도 고려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건설 부문 승진 임원 명단

    ◇ 전무
    ▲김영천 ▲최영훈 ▲허영우

    ◇ 상무
    ▲강경주 ▲김현수 ▲나승일 ▲박해균 ▲이완배 ▲이주용 ▲임영선 ▲조인수 ▲진영종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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