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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 준비”…이마트, 13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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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0 10:05:23

    이마트가 내년 설(2019년 2월 5일)을 두 달가량 앞두고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42일간 이마트 전국 153개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총 560여종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는 지난해 설 예약판매보다 4일 더 앞당긴 것으로 행사기간도 7일 더 늘었다.

    이 기간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카드 등 13개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해 준다.

    또 기간·금액대별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명절 선물세트 품목은 과일, 한우, 조기, 통조림 등이다. 이마트는 지난 추석에 가장 많이 팔렸던 나주 전통배 VIP 세트와 피코크 고당도 나주 전통배, 영주사과 VIP세트, 피코크 유명산지 곶감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그니쳐H 한우냉장세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 갈비세트, 명품영광참굴비 2호, 제주은갈치세트를 각각 판매한다. 동원튜나리챔 100-E호 통조림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2014년 10%에서 올해 설에는 26%로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도 21일에서 42일로 2배가 됐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전예약판매로 명절 선물 문화가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계획적인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얼리버드'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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