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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고영-매수유지 목표가 115,000원으로 하향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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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0 07:47:38

    고영(098460)코스닥  3차원 납도포 검사기(SPI) 제조업체

    고영은  전자제품 반도체 생산용 3D 정밀측정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전자제품 생산용 3D 검사기 산업과 반도체 생산용 3D 검사기 산업으로 분류된다. 주력 제품인 3차원 납도포 검사장비(3D SPI)와 3차원 부품실장 검사장비(3D AOI)는 모바일 자동차전장 의료 군수 항공 컴퓨터 서버 등 다양한 전자제품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로보틱스 3차원의료영상 실시간의료영상 등 다양한 요소기술과 더불어 전문 의료진들의 수술 노하우를 융합한 영상기반 수술로봇 기술 사업에 대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15년 기준  검사장비 시장 점유율은 25.1%로 2013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2015년 기준 3D SPI(납도포 검사장비) 시장 점유율은 49%로 2006년 이후 1위를 지켜왔다. 매출구성은 3차원 검사장비 100%이다.

    고영이 생산중인 3차원 납도포 검사기는 전자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인식돼 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다.  전방산업은 전자제품 자동차 전장부품 휴대폰 업체 등으로 다양하다. 경기순환에서  반도체 전자제품 경기상황에 업황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요제품은 3D 정밀측정검사기 100%다.  aSPIre, Prime, Zenith 등 해외업체와 밀접하게 거래중이다.  원재료는 국내  비중이 95.3%이며 국외 비중 4.7%다.  국내 IT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시 실적이 오른다.  수출 비중이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를 입는다. 재무건정성은 부채비율 25% 유동비율 537%로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차세대 사업은 수술용로봇사업이다.  최대지분보유는 법인인
    고영홀딩스로 19.33%의 지분을 확보하고있다. 최근 3년간 최저가는 2015년 12월 18일 3만2500원이었다. 올해 8월3일 11만6900원으로 상장후 최고가를 기록한바 있다. 최근 거래가는 8만3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고영은 단순한 3D 검사장비를 넘어서 실시간 공정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까지 제공하고있다. 고객사들의 고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3D SPI(납도포 검사장비)는 10년 넘게 전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2016년부터 전세계 1위인 3D AOI(부품실장 검사장비)는 2019년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에는 3D 센서 기술과 로봇 시스템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을 국내에 출시된다. 고영은 지난 11월 13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주가 조정기는 항상 진입 기회였다.

    고영(098460) 변함없는 성장 궤도 -한국투자 이윤상
    스마트 팩토리 구현의 선봉장

    차량의 전장화,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등으로 SMT(표면실장기술)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SMT의 수율은 초기 품질관리 및 제품 안전성의 핵심이다.

    고영은 단순한 3D 검사장비를 넘어서 실시간 공정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까지 제공하고있다.

    고객사들의 고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3D SPI(납도포 검사장비)는 10년 넘게 전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전세계 1위인 3D AOI(부품실장 검사장비)는 2019년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할 것이다.

    지속 성장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2019년 뇌수술용 의료로봇 출시

    2019년은 매출액 2,759억원(+14.0% YoY), 영업이익 577억원(+18.6% YoY, 영업이익률 20.9%)을 전망한다.

    3D AOI의 적용 분야가 전장, 산업재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매출액 비중 50%를 넘어설 것이다.

    3D 검사장비와 연계된 AI 플랫폼의 판매 증가는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한다.

    또한 2019년에는 3D 센서 기술과 로봇 시스템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이 국내에 출시된다.

    2016년 12월 식약처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한 이후 국내 종합병원 및 미국에서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네비게이션 기능을 바탕으로 최단 경로 및 최소 절개를 통해서 뇌수술의 정확성과 성공률을 대폭 높여줄 것이다.

    자사주 매입, 주가 조정기는 진입 기회

    매수 의견 유지하나 peer 그룹의 valuation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115,000원으로 15% 하향한다.

    2019년 예상 EPS에 적용하는 목표 PER을 기존 33.4배에서 30.5배로 낮췄다.

    고영이 편입된 ROBO Global사의 Robotics & Automation Index는 1월 고점 대비 20% 낮은 수준에서 횡보 중이다.

    이에 따라 목표 PER은 Index 내 비중 상위 10개사의 2017년 PER 평균치를 20% 할인해서 산출했다(기존 목표 PER은 12% 할인 적용). 고영은 지난 11월 13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주가 조정기는 항상 진입 기회였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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