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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항공인력사업단 '2018 메디치 교육을 위한 교수법 개발 워크숍'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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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7 13:33:42

    ‘2018 메디치 교육을 위한 교수법 개발 워크숍’이 한서대학교 항공 특성화 사업단 교수 5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목) ~ 7일(금) 양일간 곤지암리 조트(경기, 광주)에서 개최되었다.

    ‘2018 메디치 교육을 위한 교수법 개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항공 관련 교육기관, 대학 등의 교육 트랜드 및 교육 전략 분석을 통해 한서대 항공학부 특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학생주도의 교육 방식과, 공학 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항공분야 캡스톤 디자인의 적용사례를 통해 새로운 교수법 개발과 학습자에게 동기 부여하는 강의법을 소개하였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을 뜻한다. 즉,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종합 설계'라고도 한다.

    최연철 항공인력양성사업단장은 “메디치 교육을 위한 교수법 개발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교수 방법을 습득하여 대학 교육의 품질 향상 및 특성화 참여 교수자의 강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우수 강의 노하우 및 전략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항공특성화 사업단 교수자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란 서로 다른 분야의 요소들이 결합할 때, 각 요소들이 갖는 에너지의 합보다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융합 트렌드에 걸맞은 이학·공학 등 多학제적 융합화 소양을 갖추고 항공 산업현장을 주도해 나갈 ‘선도형 엔지니어’ 양성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법인 ‘메디치형 교육’은, 시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학문이다.

    한서대학교는 메디치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2017~2018) 조종사 72명, 관제사 26명, 정비사 21명을 국토교통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 일본 FMG사(지상조업 및 정비업체), 및 GE사(엔진제작사) 등에 전공에 걸맞는 취업을 통하여 항공특성화 교육의 성과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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