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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빠른 쾌유 지원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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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7 07:19:00

    ▲ 박현일 사장(사진 가운데)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재해근로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위로하고 있다. ©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2년 연속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 기탁"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반도건설이 건설재해근로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 치료 및 생계비를 지원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7일 "권홍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6월에 발표한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중 2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년대비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부한 금액은 산업재해 관리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추천한 대상자 중 재해정도, 사회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부양가족수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33명의 건설재해근로자에게 치료 및 생계비로 지원됐다.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치료중인 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를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박현일 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를 당하신 환자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반도건설은 모든 현장에서 무재해 달성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노력할 것이며, 건설재해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홍사 회장은 지난달 30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증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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