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취재현장] 브랜드명 교체 후 사용자와 첫 대면, KXG-언더독 서포터즈 간담회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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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6 17:06:50

    경성글로벌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익스트림 기어 통합 브랜드, 12월 5일 KXG(케이엑스지)-언더독의 1기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어서 와, KXG는 처음이지?’ 간담회를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마린칸토에서 진행했다.

    ▲ 브랜드명 변경 후 처음 가지는 서포터즈 간담회

    이번 행사는 올 한해 KXG 홍보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를 비롯해 경성글로벌코리아 대표, 센터장, 전속 홍보모델 반지희 등 KXG-언더독과 관련된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길 대표는 서포터즈 간담회에 처음 참석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하겠다.

    ▲ 경성글로벌코리아(KXG-언더독) 김준길 대표

    김준길 대표는 “서포터즈 간담회는 여러 번 있어 왔지만, 참여한 것은 처음으로 직접 사용자 입장을 듣고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항상 경성글로벌코리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서포터즈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식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식사와 함께 시작한 이번 행사는 KXG-언더독 서포터즈 개개인의 활동 보고와 개선점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품에 대한 서포터즈 전원의 의견이 KXG-언더독 측에 전달된 만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포터즈들은 3명을 제외한 전원이 참여해 1년간 활동해 왔던 소감과 경성글로벌코리아에 의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서포터즈 중 톡깽이(닉네임)는 “다른 서포터즈에 비해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던 부분이 좋았다”며, “제품 기획에 관심이 많아 경성 측에 여러 의견을 보냈는데 피드백이 부족했던 점이 다소 아쉽다”고 전했다.

    ▲ 서포터즈로서 역량을 크게 높였다는 네모난꿈

    서포터즈 네모난꿈(닉네임)은 “여러 제품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여러 서포터즈 모집에 지원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경성의 서포터즈가 첫 활동”이라며, “처음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던 만큼 1년간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경성 측에서도 서포터즈로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판단하는 이가 네모난꿈이라고 화답했다.

    크림치즈(닉네임)는 “블로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KXG-언더독의 모니터는 리뷰하면서 매우 만족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모니터의 밝기가 250cd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점이며, 이후 모델은 조금 더 밝았으면 좋겠다”고 서포터즈 피드백을 전했다.

    역시 블로거를 운영하는 아스라다(닉네임) “오디오 블로거를 운영 중이라 PC 관련 서포터즈는 처음이었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좋았다”며, “다만 제품 리뷰 기회가 많지 않아 서포터즈 활동이 소극적이었던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 올해 서포터즈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 해인아범 

    경성 측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고 말하는 해인아범(닉네임)은 “눈여겨 보던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던 점이 좋았다. 올해 여러 모니터를 써보고 구입했지만 KXG-언더독의 아쉬웠던 부분은 제품마다 박스 디자인부터 OSD 메뉴까지 모두 다를 정도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희박하다는 점이다. 일례로 벤큐의 경우 박스만 봐도 브랜드를 추측할 수 있을 정도다. KXG-언더독도 이런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더욱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서포터즈 게이머즈(GamerZ, 닉네임)는 “중소 브랜드가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부분은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제품의 금형 마감이 아쉬웠던 제품도 있었기에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아이덴티티를 확립한다면 더욱 좋은 브랜드로 거듭나지 않을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예커플(닉네임)은 “집에서 여러 대의 모니터를 쓰는데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모두 KXG-언더독의 제품으로 바꿨다”며, “제품 만족도는 높았지만 서포터즈 활동의 핵심인 리뷰가 매우 적어서 그 점이 다소 아쉽다”고 전했다.

    서포터즈들의 이런 의견에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길 대표는 “게이머즈가 피드백을 줬던 마감 부분은 하나의 금형으로 제품을 찍어내다 보면 금형에 마모가 생긴다. 경성도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여러 개의 모듈형 금형을 조합해 마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인아범이 지적했던 아이덴티티 확립 부분은 매우 유익한 피드백이다. OSD 역시 현재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조만간 출시되는 전 제품에 새롭게 개발된 OSD가 적용될 것이며, 박스 디자인의 경우 디자인팀과 협의해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 모든 서포터즈의 의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마케팅 총괄 겸 고객센터를 이끌고 있는 윤경진 센터장

    또한 이런 서포터즈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마케팅 총괄을 겸하고 있는 윤경진 센터장은 “여러 좋은 의견에 느끼는 바가 크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향후 서포터즈들에게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 출시 전 샘플 제품의 리뷰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진행된 샘플 리뷰를 수렴하면 KXG-언더독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포터즈들의 의견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

    ▲ 서포터즈 행사에 참여해 출시 예정인 제품을 홍보한 전속 모델 반지희

    이 외에도 KXG_언더독 제품으로 꾸민 쇼룸 형식의 전시와 더불어 퀴즈 이벤트와 럭키 드로우를 통해 모니터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서포터즈 간담회에서는 2019년부터는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 기획 시 프로토 타입 제품을 서포터즈에게 제공 후 제품 피드백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기로 협의가 이뤄진 부분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번 서포터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여러 의견은 KXG-언더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소 브랜드 모니터에 관심있는 사용자라면 KXG-언더독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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