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원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그다지 ‘긍정적’ 효과는 아니었다.

6일 온라인상에서 ‘황후의 품격’ 원작 찾기에 나선 네티즌이 다수 포착됐다. 사실상 원작은 존재하지 않았다.

‘황후의 품격’의 원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것은 지난 방송에서 뜬금없는 장면이 등장하면서다. 애니메이션적인 소재가 등장하면서 ‘황후의 품격’이 원작이 존재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잇따랐다.

당시 방송에서는 치열한 배우들간의 대립 장면을 만화 기법으로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문제는 ‘긍정’의 놀라움은 아니었다. 기존 ‘황후의 품격’ 극의 전개와 무관하고, 심지어 어울리지도 않는 만화기법이 오히려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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